주권연구소/아침햇살
[아침햇살152] 난장판인 정치권을 갈아엎자
민주당과 국힘당 대선 후보가 결정됐다. 하지만 국민으로선 투표할 후보를 고르는 게 쉽지 않다. 후보들이 다 거기서 거기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11월 8일 뉴스1 여론조사를 보면 윤석열 후보가 32%, 이재명 후보가 3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른 여론조사를 보면 어느 여론조사에선 이재명 후보가 앞섰다가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선다. 특별한 경향성이 없고 조사마다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냐는 질문에는 국민 중 48%가 정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국민이 좀 더 선호하는 후보가 있으면 꾸준히 지지율이 상승하는 일관된 흐름을 보이기 마련이다. 그런 일관된 흐름이 없다는 건 국민 눈에 특별히 우월한 후보가 없다는 걸 보여준다. 다시 말하면, 국민이 보기엔 그 사람이 그 사람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