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연구소/칼럼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북한에 저자세 보이는 바이든 정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집권 전 대대적인 대북적대·공세정책을 예고한 바 있다. 바이든 정권은 2020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겠다”라고 하는 등 북한을 공격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상황은 사뭇 다르다. 바이든 정권은 실제로는 시종일관 북한에 저자세를 보이고 있다. 1. 대북 공세 엄포했던 바이든 정권, 지금은? “바이든 행정부에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주고받았던 식의) 러브레터는 없을 것.” -2019년 11월 15일, 바이든이 한 말.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으로) 북한이 더 치명적인 미사일을 갖고 있고 이전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갖춘 상황이다.” -2020년 10월 25일, 바이든이 한 말. 이 밖에도 바이든과 미국 민주당 내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