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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기’ ‘무상급식 반대’.. 서울시장 재도전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오세훈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와 단일화했다. 서울시장 선거가 국민의 관심을 모으는 만큼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적합하겠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내곡동 땅 의혹 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건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문제이다.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에 그린벨트로 묶인 4,443㎡(약 1,344평)의 땅을 가지고 있었다. 2009년 9월, 당시 서울시장이던 오세훈은 이명박 정부에 자신의 땅이 있는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해달라고 공문을 보내 정식 제안했다. 실제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문을 보내고 한 달 뒤 오세훈 땅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 그 결과 오세훈은 36억 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일대 개발을 결정한 건 노무현 정부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앞서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