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연구소/아침햇살
[아침햇살174] 마리우폴과 남북 정상 친서 교환
1. 마리우폴 함락 1) 마리우폴이 주 전선이 된 이유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주요 전선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이었다. 그러던 4월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마리우폴 해방작전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라고 승리를 선언했다. 마리우폴에 남아 있는 우크라이나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고립됐다. 푸틴 대통령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대해 “파리 한 마리도 통과하지 못하도록 봉쇄”하라고 지시했다. 스스로 항복하게 만들겠다는 뜻이다. 아조우스탈 제철소에는 우크라이나군 아조우연대가 있다. 아조우연대는 신나치 부대라는 지적을 받는다. 미국 CNN방송은 3월 29일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는 핵심 세력은 극우 성향의 아조우연대”라며 “(아조우연대의) 신나치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