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연구소/아침햇살
[아침햇살33] 2020년 총선 압승을 노리는 황교안과 자유한국당
적폐청산, 자유한국당 해체 요구가 거센 가운데 2020년 총선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박근혜를 탄핵시켰던 국민은 총선을 기회로 적폐청산을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을 결정적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여긴다. 반면, 박근혜 탄핵으로 타격을 입었던 자유한국당은 총선을 기회로 재기에 성공해 2022년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할 구상을 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월 21일 한 토론회에 참석해 “다음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제1당”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서는 2020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에게 결정타를 안겨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다. 이에 자유한국당의 총선 구상을 집중 해부해본다. 1. 황교안을 대표로 세운 자유한국당과 친미보수세력이 총선을 목표로 움직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