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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시민단체...“일본에 맞선 대학생을 지지한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맞선 대학생들의 투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의원과 시민사회 단체의 연대 및 지지방문 또한 이어지고 있다. 대학생들의 일본 대사관 앞 농성이 2일차에 접어들던 17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이 가장 먼저 대학생들의 농성장을 찾았다. 진성준 의원은 “학생들이 힘들까봐 아버지 같은 마음에서 걱정이 된다”며 “국회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지의 뜻을 보냈다. 이후 찾아온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농성장으로의 방한물품 반입을 가로막고 있던 경찰들에게 항의해, 침낭을 비롯한 방한물품이 농성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왔다. 양이원영 의원은 농성장의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장에서 벌어지는 경찰에 의한 인권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