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연구소/기획연재
끝없이 분열하는 국힘당, 왜 그러는가
보수적폐세력의 끝 모를 분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추락에는 끝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 요즘 괴상망측한 논란의 한복판에 선 국힘당과 윤석열 후보에게 적용될 만한 표현인 듯하다. 윤석열 후보를 정점으로 그동안 국힘당이 벌인 망동과 분탕질은 분열, 무속, 본부장(본인, 장모, 부인) 비리 등 하도 많아서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입이 아플 지경이다. 이 글에서는 보수적폐세력 사이의 분열과 갈등을 중심으로 다뤄보려 한다. 돌아보면 윤석열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통합을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당시 “건전 보수는 물론 중도와 합리적 진보까지 담아내는 큰 그릇의 정당을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의 구상은 어그러졌고 완전히 파탄 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윤석열 후보와 유력 인사들은 서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