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연구소/아침햇살
[아침햇살 300] 파리 올림픽 선수촌 에어컨과 우크라이나 전쟁
올림픽 선수촌에 에어컨 설치 안 한 프랑스파리 올림픽 개막이 한 달여 남았다. 지구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지만 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은 고민에 빠졌다. 각국은 이번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아서 고민이다. 프랑스는 ‘친환경’을 표방하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선수촌 실내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다만 8,200개 정도의 선풍기를 설치했다. 프랑스는 약 70미터 깊이의 지하수를 끌어올려서 건물 바닥에 순환시키면 실내 온도를 실외보다 6도가량 낮게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과연 이 방법이 가능한 것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 나오고 있다. 파리 올림픽은 한여름인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7월 프랑스 남부는 40도를 넘었고 2022년 7월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