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연구소/기획연재
[공동기획] 새해 북한 동향 ① 삼지연시를 통해 본 북한의 불가사의
주권연구소와 자주시보는 2022년을 맞아 새해 북한 사회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집중 조명해보는 공동기획을 아래와 같이 준비하였다. 1. 삼지연시를 통해 본 북한의 불가사의 2. 북한은 어떻게 코로나 0을 유지하는가 3. 성과보다 교훈 찾기에 집중하는 북한 1. 삼지연시를 통해 본 북한의 불가사의 설경을 배경으로 빨간색과 주황색 지붕들이 눈에 확 띈다. 그리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면 옥색으로 칠한 깔끔한 건물들도 눈에 보인다. 한국의 한 언론사는 지난해 9월 “노을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침엽수와 저층의 삼각 지붕 주택들이 빼곡히 늘어서 있다. 지붕은 주황빛이 도는 분홍색 아니면 민트색이고, 벽면은 하얀빛이다. 어스름이 깔리는 유럽 시골 마을의 풍경 같은 느낌의 이 사진의 장소는 스위스나 체코가 아니라 백두..